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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환차익 1742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킹달러 '수혜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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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2022 년 10 월 19 일   09 시 30 분에   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 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 091990 )가 ‘킹달러’( King   Dollar ) 시대 수혜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나오는 매출 비중이  80 %에 달해 환차익을 누릴 수 있어서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17 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바이오시밀러 판매로 인한 매출 비중이  76 %( 2022 년 반기 누적 기준)에 달한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연초 대비  20 % 가량 올랐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 시장 판매를 통한 환차익 효과를 볼 수 있는 구조다. 올해 상반기 실적만 놓고 단순 계산해봐도 셀트리온헬스케어 환차익을 통한 순이익은  800 억원 이상 불어난다.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9347 억원, 이 중 북미 시장 매출액은  4062 억원이다. 환율이 연초 대비  20 % 올랐다고 보고 단순 계산하면 환차익은  812 억원 가량 발생한다. 환차익은 통상 영업외이익으로 분류돼 순이익 증가에 기여한다. 연간 실적으로 넓혀본다면 환차익은 약  1742 억원으로 늘어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 늘어난 1조 9853 억원, 영업이익은  25 % 증가한  2493 억원이다. 매출 성장률  10 %에 대한 근거는 2분기부터 코로나 19  완화, 신규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통한 실적 성장 가능성 등이다. 올해 북미 시장 매출액 전망치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해 셀트리온헬스케어 북미 시장 매출액이  7262 억원이고 여기에 매출 성장률  10 %를 적용한다면 예상 매출액은 약  8714 억원이 된다. 이에 따른 환차익은 단순 계산 시  1742 억원으로 나타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의약품 공급은 제품별 처방 추이, 신규 제품 출시 및 입찰 수주 등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지고 있다”며 미국의